올 여름 정말 더웠죠?
정말 더웠던 올 여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좋은 추억을 남기기 좋은 여름 그린 부케를 소개해 드려요.
특히 그린 부케는 다양한 꽃이 필요하지 않아요. 싱그러운 그린 소재만으로도 예쁜 부케를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초록색이 주는 편안함이 있죠.
이번 DIY CLASS에서는 화이트 리시안셔스와 그린 소재를 활용한 내추럴한 그린 부케를 만들어 볼 거예요.
이 방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색감이 다른 계절 꽃과 그린 소재로 부케를 만들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참으로 간단하게 내 손으로 부케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
그린 부케 준비물
리시안셔스 화이트, 마트리카리아, 후룩스, 냉이초, 영춘화, 꽃가위, 화이트 리본
꽃과 그린 소재는 취향에 맞게 계절감에 맞게 페니쿰, 유칼립투스, 튜베로사 등 다른 꽃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꽃 컨디셔닝
리시얀셔스의 잎은 한 두개만 남겨놓거나 모두 제거해 주세요.
줄기가 여러갈래인 마트리카리아, 냉이초, 영춘화를 길게 소분해 주세요.
[Guide 영상]내추럴 그린 부케 만드는 법!
내추럴 그린 부케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01.길게 소분한 그린 소재인 냉이초를 먼저 잡고 그 위에 리시안셔스를 포개 주세요.
02.리시안셔스 한 줄기를 빈 공간에 하나 더 포개 주세요.
03.위와 같은 방식으로 꽃을 돌려가면서 리시안셔스, 후룩스, 냉이초, 영춘화를 다양하게 포개 주세요.
04. 포인트로 길게 소분한 마트리카리아를 빈 공간에 채워주면 좀더 화사한 그린 부케로 완성할 수 있어요.
05.부케 디자인이 완성되면 화이트 계열 리본으로 예쁘게 묶어 주세요.
06.줄기 끝을 가지런히 일자로 잘라 주세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내추럴 그린 부케가 완성되었어요.
취향에 따라 꽃의 양도 조절해 보세요. 꽃이 적으면 내추럴함이 더 강조되고, 꽃과 그린 소재를 더 추가하면 풍성감을 좀더 느낄 수 있어요.
여름의 끝자락, 그린 부케로 야외 출사로 좋은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지 이 방법을 응용해 내 취향에 맞는 꽃과 계절 꽃으로 부케를 만들어 보세요.
내 손이 금손으로 변하는 마법을 느끼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