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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청년들 플라워 스토리 꽃집청년들 플라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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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라워 스토리’의 주인공 '배우다' 님은 꽃집청년들 인스타그램 사연 이벤트 "당신의 소중한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당첨자입니다:)
배우다 님께서 꽃집청년들에 직접 보내주신 사연과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5 배우다 님의 플라워 스토리

꽃집청년들 플라워스토리 동화를 쓰는 작가 님 꽃집청년들 플라워스토리 동화를 쓰는 작가 님

안녕하세요. 동화를 쓰는 ‘배우다’입니다. :) 지금부터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어릴 때 아빠는 퇴근 후 늘 신문을 읽으셨어요. 깨알 같은 작은 글씨들이 촘촘히 박혀 있는데도 신문 읽기에 집중하시는 그 모습이 참 좋았어요. 제가 어린 마음에 땡깡을 심하게 부릴 때도 달래기를 포기하시고 시사 잡지책을 꺼내서 읽으실 정도였어요. 하하!

저는 그런 아버지를 반쪽만 닮은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책이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했어요. 교과서만 빼고요.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이 힘들다고 하면 사람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라"라고 조언을 했어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말고?”
저는 그때 아무리 생각해봐도 좋아하는 일도, 잘하는 일도 없었어요.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고민 창작동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고민 창작동화

동화와 문학을 좋아했던 문학소녀

하지만 글을 좋아했던 추억은 있어요.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창 시절 당시 새 학기 때 새 책을 받으면 늘 동화나 문학 페이지를 먼저 펼쳐 몇 번이고 읽었던 기억이 나요. 학창시절의 나는 차츰 그렇게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인스타그램 책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글쓰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어요. 책을 읽기만 할 때는 편했는데 서평을 써야 하니 골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글을 쓰고 난 후의 만족감이 큰 것을 알기에 없는 시간 있는 시간 모두 쪼개어 쓰기 시작했어요.

창작동화 공모전에 당선 창작동화 공모전에 당선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

어느날 창작동화 공모전에 제 이야기를 써보자고 마음먹었어요. 창작의 고통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제 이야기를 각색해서 써보자고 다짐했죠.

제 창작동화의 제목은 ‘천사가 된 할아버지’예요. 어린 조카가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동화예요.

(어린 아이) “할아버지, 천사가 뭐예요?”
(할아버지) "하늘에 계신 선비를 말하는 거지”

어린 조카와 할아버지의 기상천외한 답변을 모티브로 동화를 완성했어요. 그렇게 공모전에 글을 투고하고 저를 다독였어요.
“그래. 동화를 썼다는 것에 만족하자. 내가 무슨 상이야. 기대도 안 한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입상자 명단을 확인하라는 문자를 받았어요. "왜 해당되지 않는 사람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지."라고 말하면서도 혹시나 싶어 명단을 확인했습니다.

창작동화 공모 당선 글쓰기 연습 창작동화 공모 당선 글쓰기 연습

아! 놀라워라.
창작동화 공모전 입상자 명단에 '최우수상 이OO'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창작동화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던 엄마께서도 정말 좋아하셨어요.

"세상에 그렇게 공부하기 싫다던 아이가!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하시며 열심히 해보라고 하셨죠. 이 당시 엄마께서 세상에서 가장 기쁜 표정을 지으셔서 ‘제대로 효도하는구나’라고 생각했죠. 시상식 축하 꽃다발은 엄마께 드렸어요. 그때 뿌듯했던 그 마음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자기계발 글쓰기 공부 자기계발 글쓰기 공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제게 꽃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이제는 제 스스로에게 꽃다발을 줄 기회가 된 것 같아 문을 두드려요. 너무 평범해서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저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제 스스로 재능을 찾아 글 쓰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해요. 글 공부를 시작하는 나 자신에게 응원의 의미로 꽃다발을 선물해주고 싶어요.

나에게 주는 꽃선물 나에게 주는 꽃선물

“OO아! 지금껏 잘 살아왔으니 남은 생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보자”

마지막으로 꽃집청년들도 파이팅입니다!
고맙습니다.

꽃집청년들 꽃다발 화이트엔젤 꽃집청년들 꽃다발 화이트엔젤

사연을 신청을 해준 배우다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꽃집청년들이 배우다 님께 응원의 마음을 담아 ‘화이트엔젤’ 꽃다발을 선물해 드렸어요. 배우다 님의 멋진 용기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요. 배우다 님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희망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꽃집청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세상을 소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받고 있어요.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보통 사람, 우리의 이야기예요. 사연이 채택되신 분들께 꽃집청년들이 꽃을 보내 드려요. 그리고 당첨되신 분들에 한해 익명으로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어요.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위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우리가 그 분을 응원할 수도 있어요.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는 코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스토리를 기다릴게요.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꽃집청년들 인스타그램의 '플라워스토리'

플라워스토리 이벤트는 꽃집청년들 인스타그램에서 상시 진행하고 있어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인스타그램 '플라워스토리' 이벤트 게시물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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