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 들어오는 크리스마스 스와그"
함께 제작해 봐요!

올 크리스마스에 좀더 특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스와그를 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 스와그? 크리스마스 갈란드와 리스는 잘 아시는데 크리스마스 스와그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거예요.

스와그는 독일어로 ‘벽장식’을 뜻해요. 꽃, 가지, 잎을 리본으로 묶은 다발이에요. 스와그는 오래 전부터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리스, 갈란드와 함께 나쁜 기운을 쫒고 행운을 불러들인다고 해서 문과 벽에 걸었어요. 특히 스와그는 꽃다발을 닮아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선물로도 좋은 소품이에요.

크리스마스 스와그 재료

- 편백, 낙산홍, 아이반호, 오리목나무, 목화솜, 지철사, 리본, 오너먼트, 꽃가위(전지가위)

스와그의 재료는 드라이플라워로도 좋은 소재를 선택해 주세요. 그래야 벽 또는 문에 걸었을 때 자연스럽게 말려지면서 시들어 떨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소재의 색감과 모양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크리스마스 스와그는 그린과 레드의 색감이 들어간 소재를 선택해 주세요. 편백, 측백 등 그린 소재와 낙산홍과 같은 붉은 열매 소재가 있으면 좋아요.

이번 스와그 제작 가이드에서는 DIY 크리스마스 스와그 상품을 가지고 왔어요. 스와그 생화 소재로, 편백, 낙산홍, 아이반호, 오리목나무, 목화솜을 준비했어요.

스와그의 주요 소재로 편백, 아이반호 등 그린 소재와 붉은 열매가 매력적인 낙산홍, 그리고 솔방울을 닮은 오리목나무, 흰 눈을 닮은 목화솜을 사용할 거예요.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리본도 준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UP시켜 보세요.

스와그, 이렇게 제작해요.

1.스와그를 제작하기 전에 먼저 재료를 스와그 크기를 생각하면서 잘라 주세요. 소분하지 않은 편백나무를 통째로 쓰는 것보다 길다랗게 여러개로 소분해서 써야 더 예쁜 스와그를 만들 수 있어요.

2.소분한 편백 중 가장 크고 긴 사이즈의 편백을 선택해 맨 밑에 깔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로 편백을 다발 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아 주세요. 그리고 낙산홍, 아이반호, 오리목나무, 목화솜을 원하는 위치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 주세요.

3.바인딩포인트(끈을 묶을 지점) 아래 잎을 제거해 주세요. 바인딩포인트 아래에 있는 잎을 떼어 주셔야 깔끔한 스와그를 제작할 수 있어요.

4.바인딩 포인트를 잡고 지철사로 한번 묶어서 고정해 주세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리본으로 다시 한번 예쁘게 묶어 주세요. 취향에 따라 리본을 길게 묶어도 좋고, 한 쪽으로만 묶어도 예뻐요.

5.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지철사에 끼워서 소재가 비어 보이는 곳곳에 묶어서 배치해 주세요.

나만의 스타일대로 만든 하나 밖에 없는 스와그예요. 소중한 스와그를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스와그를 선물한 그 공간에 행운이 찾아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