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실시한 50개의 공기정화식물 실험에서 1위를 차지한 식물이에요.

수 많은 깃털 같은 잎들이 포름알데히드, 벤젠, 아세톤 등 실내 오염물질을 제거해요.

특히 1.8m의 아레카야자는 24시간 동안 1리터의 수분을 공기 중으로 내뿜을 정도로 증산 작용이 활발해요. 줄기와 잎에 황금빛을 띠고 있어 ‘황야자’라고도 불려요.

2.몬스테라

몬스테라는 아레카야자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대표 식물이에요.

몬스테라의 찢어진 잎은 수풀이 우거진 열대지방의 습지에서 햇볕을 골고루 받으면서 폭우, 강한 바람에도 잘 견딜 수 있게 자연스럽게 생긴 모양이라고 해요.

몬스테라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음이온 생성능력이 뛰어나요.

3.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는 넓고 큰 잎이 늘어지는 멋스러운 수형을 가지고 있어요. 이 큰 잎은 마치 코끼리 귀를 연상시킨다고 해 영어로 ‘Elephant’s ear’로 불리기도 해요.

알로카시아의 큰 잎으로 실내 유해먼지를 흡착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줘요.

다만, 알로카시아는 과습이 되면 잎으로 물을 뱉어내기도 하니 이때는 물을 잠시 멈춰주세요.

4.황금죽

황금죽은 나사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5위예요.

세탁기, 프린터 등에서 발생하는 암 유발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뛰어나 새집증후군에 좋고, 사무실에 놓으면 좋아요.

“하늘에서 황금을 내려준다, “황금 같은 행운”이라는 꽃말을 지녔어요.

5.개운죽

개운죽은 대나무를 닮은 줄기와 잎이 멋스러운 식물이에요.

“운이 열리는 대나무”를 의미하는 개운죽은 영어권에서는 행운의 대나무 ‘Lucky bamboo’로 불려요. 실내의 유해 물질 및 미세먼지 제거에 좋아요.

‘행운, 장수’라는 꽃말로 예로부터 가정에서 수경재배 식물로 많이 사랑받아 왔어요. 개운죽을 물에 넣어놓으면 물도 정화되기 때문에 어항에도 많이 넣는 식물이에요.

6.행운목

행운목은 나사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1위로, 새 벽지, 접착제, 페인트 등에서 나오는 실내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해요. 습도 조절도 우수한 식물이에요.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잎이 있는 목대를 잘라 예쁜 수반에서 수경재배로 키우기 좋아요.

7.홍콩야자

홍콩야자는 잎 모양이 우산처럼 생겨서 우산 나무라고도 불려요. 홍콩야자는 귀여우면서 동글동글한 넓은 잎을 가지고 있어요.

홍콩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홍콩야자로 불리지만 야자과가 아닌 두릅나무과에 속해요.

실내 가구, 건축 자재에 들어있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하고 증산 작용이 뛰어나요.

이 밖에도 보스턴고사리, 관음죽, 대나무야자,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도 증산 작용이 활발한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해요. 이들 식물은 화병에서 수경재배하기에도 좋아요.